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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정밀(주), 뿌리기술전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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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1-09 03:00:00 수정 : 2019-01-09 14: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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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충북도내 뿌리기술전문기업 22호에 산전정밀(주)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는 뿌리산업인 주조와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용접 분야에서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기술개발, 자금, 인력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2012년에 처음 시행되어 2018년 12월까지 전국 765개사가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최근 유동준(왼쪽)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충북 청주시 북이면 소재 산전정밀(주)를 방문, 최신남 사장에게 뿌리기술전문기업에 대한 지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이번에 지정된 산전정밀은 충북 청주시 북이면에 소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산업용 차단기 및 개폐기 등 다양한 고압기기 제품을 양산하고 있는 업체로 1999년 12월에 창업해 2018년 300억원대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산전정밀은 2회에 걸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해 2015년 기업자원관리(ERP), 제조현장운영(MES) 시스템을 도입했고, 2017년 제품공정기술개발에 참여하는 등 자체 혁신역량 강화에 노력하는 기업이다.

중소·중견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설계‧생산 공정 개선 등을 위한 기업자원관리(ERP), 제조현장운영(MES) 등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도입할 때,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총 사업비의 50%(1억원 한도) 지원한다.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산전정밀을 방문해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증을 직접 전달하고 스마트공장 추진 및 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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