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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수입만 20억 이상인 대도서관·윰댕 부부, 결혼 후 4년동안 웨딩사진 없었던 이유는?!

입력 : 2018-10-20 14:36:08 수정 : 2018-10-20 14: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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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사진 위)이 감동의 프러포즈로 유튜버이자 아내인 윰댕을 감동시켰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결혼 4년 만에 웨딩촬영을 하는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윰댕은 “저희가 결혼은 했지만 혼인신고만 했지 증거가 아무것도 없다. 팬분들은 항상 커플사진이나 웨딩사진이나 이런 걸 늘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혼인 신고서를 떼서 보여주지 않는 이상…”이라며 뒤늦게 웨딩 촬영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도서관도 “(윰댕이) 신장 이식 수술을 하느라”라며 “그 타이밍이 수술해야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입원했었고 수술 받고 또 한참 입원해 그 시기를 놓쳤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웨딩 촬영을 하는 날 대도서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커플링(결혼반지)을 맞췄다”고 말했다. 아직 결혼반지가 없었던 윰댕에게 대도서관은 결혼반지를 선물하며 깜작 이벤트를 기획했다.  대도서관은 깜짝 프러포즈를 받은  “윰댕의 화장 지워지고, 마스카라 번지고 이 정도 아닐까”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윰댕이 결혼반지를 촬영용 소품이라 오해한 것이다. 윰댕은 대도서관의 프러포즈도 촬영용 설정이라 생각했다. 이후 윰댕은 “여기 되게 리얼하게 촬영을 시킨다고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대도서관이 프러포즈 2차 시도에 나섰다. 스튜디오에서 윰댕을 위해 깜짝 프러포즈를 한 것이다. 

꽃다발과 함께 등장한 대도서관은 “37년 만에 처음 만난 사랑과 이렇게 몇 년 동안 같이 살면서 늘 사랑스러운 모습들 때문에 내가 많이 배우고 행복해요. 나랑 살아줘서 고맙고요. 앞으로도 우리 영원히 같이 삽시다. 당신이 아플 때마다 나도 아파요. 그러니까 우리 항상 건강하게”라고 말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눈물을 흘린 윰댕은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자”고 화답했다.

한편 대도서관은 다수의 언론에서 자신의 연 수입이 17억 팔로워가 170만명에 육박하며 연 월 유튜브 광고 수입만 1000만원에 달하는 유튜버라고 소개했다. 윰댕은 지난 7월 '랜선라이프'에서 자신의 연 수입이 4~5억 사이라 밝힌 바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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