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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 28득점' NBA 스타 조던 클락슨, 아시안게임 연봉 1위값 '톡톡'…손흥민 2배

입력 : 2018-08-21 20:30:16 수정 : 2018-08-21 2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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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P뉴시스

필리핀의 농구 국가 대표팀의 조던 클락슨(사진 왼쪽·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45개국, 40개 종목 선수단 중에서 전체 연봉 1위를 차지해 화제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 클락슨은 21일 열린 남자농구 그룹 D조 예션에서 중국을 맞아 28점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팀이 90-82로 패해 빛이 바래긴 했으나 어머니의 나라인 필리핀 대표팀에서 군계일학의 활약으로 NBA 스타다운 이름값을 했다.

그는 2014~15시즌 프로 데뷔 후 NBA 계약 총액이 5135만2395달러(580억원)에 달한다. 지난 시즌까지 누적 연봉은 2541만4895 달러(287억원).

2018~19시즌 캐벌리어스는 주전 가드 클락슨에게 연봉 1250만달러(142억원)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5년 NBA '신인 베스트 5]에 선정됐으며, 프로 4년째인 2017~18시즌까지 승리기여도가(WS) 8.7을 기록했다. 이 의미는 혼자서 NBA에서 9승에 가까운 공헌을 했다는 것을 뜻한다.

클락슨에 이어 2위를 차지한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비해 연봉이 2배가 넘는다.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 리그 E조 3차전 키르기스스탄을 맞아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고 있다. 자카르타=뉴시스

2위를 차지한 손흥의 연봉은 외신이 공개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2018~19시즌 주급 추정자료를 바탕으로 환산하면 442만파운드(63억원) 정도가 된다.

손흥민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2차례 받았으며, 2016년 9월 및 2017년 4월 EPL 월간 MVP로 선정된 바 있다.

뉴스팀 Ace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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