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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축제·국제축복결혼식 6주기행사의 중심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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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8-21 21:17:00 수정 : 2018-08-21 21: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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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가정연합 한국회장 “한학자 총재께서는 하늘에 대한 효정(孝情)을 적극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국내는 물론 일본, 오스트리아, 브라질 등에서 올해 잇달아 희망 전진결의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이기성(사진) 한국회장은 국내외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정연합의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 회장은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이를 이끌며 “세상에 진리를 밝히기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도 했다.

‘문선명 총재 성화 6주년 및 2018 효정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을 소개하기 위해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였다.

이 회장은 “국제지도자회의, 피스로드 2018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 중이지만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성화축제와 축복결혼식이다”며 “27일 경기도 가평의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4000여쌍의 신랑 신부가 인연을 맺고 인터넷 생중계 등으로 28만쌍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화식을 축제로 치르고, 결혼식까지 함께 여는 것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그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성화식은 슬픔을 기조로 하지만 영원한 세계로 향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축제로 여기는 것”이라며 “축복결혼식을 통해 이상세계를 적극 실현하려 한다. 이번 축복식에도 다양한 인종이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열린 ‘희망 전진결의대회’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 회장은 “일본 선교 60주년을 맞아 사이타마에서 열린 집회에 2만명 정도가 참여했다. 3시간 행사 중 한 사람도 대회장을 나가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빈, 브라질 상파울루 등에서도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성화식·축복결혼식 이후에는 충청권, 경기권, 전라권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국외에서는 네팔에서 아시아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특히 10월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축복결혼식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만델라의 손자가 초청을 했고, 한 총재의 축도를 원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에서 (가정연합의) 활동이 활발하다”며 “특히 아프리카는 자원의 보고인데, 그간에는 수탈을 많이 당했다. 우리는 정말로 도와주겠다는 마음으로 들어가 10여개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공동관리하는 평화고속도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 각국의 정상들이 아주 좋아한다”고 말했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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