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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름방학 대학생인턴 역대 최대 142명 모집

입력 : 2018-06-13 03:00:00 수정 : 2018-06-12 1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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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대학생의 직장체험으로 사회적응력 및 취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인턴 참가자 142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2일 현재 만 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시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서 접수한다.(대구시 홈페이지 - 배너(대학생 인턴 신청) 클릭 - 신청하기 버튼 클릭).

시는 방학기간 중에 인턴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수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 시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등 63개 사업분야에서 사업시행 후 최대 인원인 142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인턴 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위치,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 학년, 자격증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결과는 7월 2일 오후 6시 대구시 홈페이지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대학생인턴에 선발된 학생은 7월 9부터 8월 17일까지 6주간 주5일을 근무하고, 1일 5만70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4회 실시하는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평균 15대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참가자 만족도가 높아, 시는 올해 인턴사업에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최저임금 상승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자리가 줄어들어 지역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인턴사업을 지난해보다 2배 가량 확대했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 및 콜센터(053-120).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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