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토익교육 애플리케이션 ‘산타토익’을 개발한 ‘뤼이드’의 장영준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AI 기술이 교육 시장에 적용되면 전체 비용 중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대폭 낮출 수 있어, 자연스레 양질의 교육 기회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확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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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교육업체 ‘뤼이드’의 장영준 대표가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사무실에서 사업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제원 기자 |
15일 업계에 따르면 뤼이드는 최근 총 115억원 규모 시리즈B(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자금을 투자받는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 여기에 참여한 투자자 중 일부는 뤼이드의 중국 진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결정했다. 뤼이드가 지닌 AI 기술의 우수성은 산타토익의 승승장구로 증명됐다. 산타토익은 유료화 4개월 만에 뤼이드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도록 이끌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30만건을 넘어섰다.
이 과정에서 사전에 사람이 문제 유형을 직접 분석할 필요가 없다는 것 또한 뤼이드의 기술 특징이다. 뤼이드가 확보한 AI 기술은 딥러닝(여러 비선형 변환기법의 조합을 통해 높은 수준의 추상화를 시도하는 기계학습 알고리즘의 집합)만으로 스스로 문제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분류할 수 있다. 이런 특성 덕분에 뤼이드는 현재 개척 중인 토익 시장뿐 아니라 토플, 공무원 시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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