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창동, 토론토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입력 : 2018-05-11 23:32:12 수정 : 2018-05-11 23:32:1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신작 ‘버닝’으로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이창동(사진) 감독이 오는 9월 열리는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토론토영화제는 11일(현지시간) 이창동 감독과 독일 마르가레테 폰 트로타, 헝가리 벨라 터르 등 3명의 거장 감독을 ‘플랫폼’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토론토영화제가 2015년 신설한 경쟁부문으로 매년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 12편을 선정해 소개해왔다.

이창동 감독은 그동안 토론토영화제에서 ‘오아시스’ ‘밀양’ 등을 선보였다. 칸·베를린·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토론토영화제는 올해로 43회째를 맞는다. 영화제는 9월6∼16일 열리며 경쟁작은 8월에 최종 발표된다. 한편 ‘버닝’은 16일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되며 17일 국내 개봉한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수지 '하트 여신'
  • 탕웨이 '순백의 여신'
  •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