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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 따라 못할 여배우 한예리·고성희의 다이어트 방법

입력 : 2018-05-03 11:26:45 수정 : 2018-05-03 11: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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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성희(오른쪽 사진)와 한예리(아래 사진)가 알아도 따라 못할 충격적인 다이어트 경험담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토크쇼 '라디오스타'에서는 같은 소속사이자 절친한 네 명의 배우 권율과 한예리, 최원영, 고성희가 함께하는 ‘사람이 좋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예리는 마동석의 팔뚝에 매달렸다가 그가 정확하게 몸무게를 맞혔던 관련 일화를 밝히면서 본의 아니게 몸무게를 오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몸무게가 43kg이라고 밝힌 것. 이에 한예리는 "실물로 봤을 때 되게 말랐다고 많이 이야기 해주시더라"며 "눈도 실제로 봤더니 크다고 말씀해주셔서 놀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예리는 다이어트에 대해 "그냥 다 빼는거죠"라면서 3일 동안 물만 마신 독한 다이어트 사연까지 꺼내기도 했다.

"고등학교 때는 다이어트를 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시험기간에는 물만 먹고 3일씩 버티기도 했다"고 말한 것. 독한 다이어트 사연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윤종 기자

다시 한예리는 "그 때는 그렇게 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던 것 같다. 나중에는 몸이 떨렸다"고 덧붙였다.

앞서도 한예리는 "입시를 준비할 때 선생님이 매일 다이어트 하라고 했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볼살만 안 빠졌다"고 말한 바 있다.

또 한예리는 "저도 먹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타입"이라며 "가끔 충동적으로 폭식을 한다. 단 음식을 좋아해서 단 거 앞에선 정신을 못 차리고 무너진다"고 고백했다.


한예리의 다이어트 경험담에 고성희도 모델을 준비하던 시기에 다이어트를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다이어트를 특별히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과거 모델 때는 심하게 했다. 고등학생이라 더 힘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식탐을 참을 수는 없으니까 음식을 먹고 삼키지 않고 뱉었다"고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그게 더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고성희는 "그래도 음식을 조금은 먹을 수 있으니까 위로는 된다"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MBC 토크쇼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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