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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호주 “북한 비핵화 때까지 국제사회 대북제재 유지해야”

입력 : 2018-04-25 01:27:48 수정 : 2018-04-25 01: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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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0월 당 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김정은 모습.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24일(현지시간)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비핵화를 할 때까지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턴불 총리는 이날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에서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턴불 총리는 “우리는 회담에서 한반도의 진전 신호에 대해서 환영한다”면서 “그러나 국제사회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확인할 때까지 경제적 제재 압력을 유지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에게 북한에 대한 제재를 이행하고 비핵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대화를 북한에 촉구하도록 중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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