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는 ‘한남 및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구단위계획을 새로 수립하는 지역은 한남재정비촉진지구 북측과 동측으로 두 구역을 합친 면적은 58만827㎡다.
한남 지구단위계획구역(30만㎡)은 유엔빌리지, 한남더힐, 외인 주택부지(니블로 배럭스) 등을 끼고 있는 노른자 땅으로 꼽힌다. 도심∼강남을 잇는 한남대로와 중앙선 한남역이 있는 교통 요지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