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비혼 선언' 황하나가 박유천이 준 명품백 돌려준 이유

입력 : 2018-04-17 17:26:23 수정 : 2018-04-17 17:26:2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박유천의 연인으로 알려진 황하나가 SNS를 통해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뒤늦게 받은 이벤트 영상들’ 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얼굴로 자신의 차 트렁크를 가리켰다. 트렁크 안에는 분홍색 장미꽃이 빼곡히 실려 있었다. 꽃 위에는 걸린 플랜카드엔 ‘세상에서 하나가 제일 예뻐’ 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황하나가 받은 선물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오렌지색이 트레이드 컬러인 명품 ‘에르메스’ 가방이 포장된 상자가 곧이어 공개됐다. 그는 영상과 사진을 연달아 게재하며 선물을 준 이에 고마움과 사랑을 표했다. 

황하나는 박유천과 열애 사실 공식 인정한 후 지난해 9월 20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으나 돌연 식을 취소해 화제가 됐다. 당시 그가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라는 사실이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황하나의 영상이 공개된 뒤 많은 누리꾼들이 그의 SNS를 찾아 질문 공세를 펼쳤다. 결혼을 취소한 그가 연애를 잘 이어나가고 있는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황하나는 댓글을 통해 “결혼 생각이 없다. 평생 안 할 것. 그냥 예쁘게 연애하고 멋지게 사는 게 꿈이다.”라며 비혼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유천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에르메스 가방도 돌려줬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많은 누리꾼들이 그 이유를 궁금해하자 “힘든 사람들한텐 받기 싫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3월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일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 = 황하나 인스타그램, jyj 공식 라인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