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하스리아 씨는 "가족이 오염된 물을 마실 걸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고 하소연했다. |
이들이 강으로 뛰어든 이유는 수영을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닌 물을 긷기 위해서다.
지역에 사는 하스리아 씨는 매일 200여 개의 물통을 끌고 상류로 헤엄쳐 간다.
약 4km 이르는 강을 헤엄치는 것으로도 힘들지만 그는 뜨거운 햇살 아래 물통을 끌고 이동한다.
주부들의 수영은 강 상류에 있는 정수 필터에 이르러서야 멈춘다. 이들은 여기서 물을 담고 다시 하류로 헤엄쳐 간다.
하스리아 씨는 “가족이 오염된 물을 마실 걸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며 “하류 쪽 물은 오염이 심각해 마실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위해서라도 물 긷는 일을 멈출 수 없다”며 “힘들지만 상류에 정수시설이 있어서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부들은 일부를 시장에 내다 팔아 살림에 보태고 있다. 물통 1개당 거래가격은 500루피아(약 40원)정도다.
![]() |
| 다른 주부들 역시 물을 긷기 위해 상류로 헤엄쳐 나간다. 가족이 사용할 물을 제외하고 시장에 내다 팔아 살림에 보태기도 한다. |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AI들의 뒷담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02/128/20260202518112.jpg
)
![[채희창칼럼] 연금은 정부의 쌈짓돈이 아니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02/128/20260202518103.jpg
)
![[기자가만난세상] 이해할 수 없어도 존중할 수 있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02/128/20260202518074.jpg
)
![[기고] 설 민생대책, 지속 가능한 물가정책 이어져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02/128/2026020251801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