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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읍에 에어시티 조성 추진

입력 : 2018-03-25 19:31:55 수정 : 2018-03-25 19: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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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예정지 일대 5㎢ 대상/道 ‘발전 용역’ 발주… 8월 결론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에 에어시티를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돼 주목된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 제2공항 주변지역 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1월 마무리된 ‘제주 제2공항 주변지역 발전 기본구상 용역’의 후속조치다. 내년 8월쯤에는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는 제2공항 주변지역의 개발수요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4월 서귀포시 일대 4.9㎢를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했고,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현재 해당 지역에 대한 35개 부문의 사업개발 구상안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용역에서는 개발규모 설정, 토지이용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 도출, 신성장 거점 비전 설정, 핵심사업과 연계한 복합용도 개발 설정, 핵심사업 마스터플랜 제시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다뤄진다.

세부 내용을 보면 도는 토지이용계획에 행복(임대)주택과 항공·버스·택시·렌터카 환승시설 등이 포함되도록 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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