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북아일랜드 A매치 축구경기 오늘밤 11시 KBS 2TV서 현지 중계

한국축구 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국가를 상대로 한 마지막 평가전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밤 11시(한국시간) 북아릴랜드 벨파스트에서 피파랭킹 24위인 북아일랜드와 A매치 경기를 치른다. 이 평가전은 KBS 2TV에서 현지 중계한다.

북아일랜드는 월드컵 유럽예선 C조에서 독일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강호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스위스에 패해 월드컵 진출에는 실패했다.

북아일랜드전에서는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파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구자철(아우쿠스부르크)는 몸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경기출전이 불투명하다.

이번 북아일랜드전은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스웨덴전을 준비하기 위한 리허설로 신태용 감독의 전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한국 대표팀은 28일 새벽3시45분 폴란드 호주프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