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발칙한 동거' 최정원, 김승수의 음식 칭찬 듣다 갑자기 '눈물 세례' 왜?

입력 : 2018-03-23 22:45:04 수정 : 1970-01-01 09:00:0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배우 김승수(맨 위 왼쪽 사진)를 대접하려고 주방에서 요리하는 최정원(맨 아래 사진)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최정원은 방송에서 김승수를 위해 동그랑땡과 갈비찜, 냉이 된장찌개 등을 거의 2시간30분 가까운 시간을 들여 만들었고, 앉아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김승수는 “대견하다”고 감탄했다.

김승수는 이어 “퇴근해서 와이프가 주방에서 된장찌개를 보글보글 끓이고 있는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거의 종갓집 맏며느리 포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최정원의 요리에 대해 김승수는 “솔직한 평을 내놓겠다”며 먼저 냉이 된장찌개에 숟가락을 넣었다.

이내 “누굴 초대해서 같이 먹고 싶다”고 평했다. 동그랑땡에 대해서는 “제사상에 바로 올려도 될 정도”라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다만 갈비찜만은 “우리끼리만 먹자”라고 놀리듯 말했다.

이에 최정원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고 멈추지 못하자 김승수는 어리둥절했다.

최정원은 “갈비찜 걱정이 사라지며 나온 눈물”이라고 해명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