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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현장]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웨어러블 원패스키 시스템 첫 적용

입력 : 2018-03-23 16:55:10 수정 : 2018-03-23 1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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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60%중 40% 대출 가능…이자후불제 적용

사진=이상현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상아·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에 나섰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9억원이 넘는 114㎡ 평형을 제외하고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아이파크 단지 중 처음으로 '웨어러블 밴드타입 원패스키'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 3.3㎡당 분양가 2840만원…발코니 확장 추가비용 없어

HDC현대산업개발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5가 4-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상아·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전체 802세대로 탈바꿈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154세대다. 전용면적별로는 △46㎡ 5세대 △59㎡A 8세대 △59㎡B 31세대 △71㎡A 33세대 △71㎡B 14세대 △71㎡C 26세대 △84㎡A 13세대 △84㎡B 12세대 △84㎡C 2세대 △84㎡D 4세대 △114㎡ 6세대가 배정됐다.

3.3㎡당 분양가는 2840만원으로 책정됐다.

일반분양 세대수가 가장 많은 71㎡타입을 기준으로 총 분양가는 8억1000만~8억3500만원 선이다.

이는 지난 2016년 현대산업개발이 영등포 신길뉴타운에 분양했던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의 평당 분양가(1771만원) 보다 높다.

분양관계자는 "신길뉴타운과는 입지와 분양시기의 차이가 있어 직접 비교는 어렵다"며 "이 지역은 4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곳"이라며 "조합과의 협의하에 최근 인기가 늘고있는 중소형 평형의 구성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발코니 확장은 전 평형 추가비용 없이 가능하다.

중도금은 60%중 40%가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단 전용면적 114㎡평형은 전체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예비당첨자는 40%를 뽑을 예정이며 서울 당해 지역 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당산역 도보권…'웨어러블 밴드타입 원패스키' 첫 선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 4-13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단지와 지하철 2, 9호선 당산역간의 거리는 약 360m~460m로 도보 6~8분이 소요된다.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과는 거리가 더 멀다. 최단거리 기준 약 700m로 도보 11~13분 가량이 소요된다.

편의시설로는 △세대 내 원패드 시스템 △에너지 컨트롤 시스템 △스마트 주차 시스템 △공기정화시설 △노약자 안전 확인 서비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노약자 안전확인 서비스는 평소 생활 활동을 분석해 과거와 다른 이상 정보가 감지되면 보호자 스마트폰에 알림메세지를 전송해주는 시스템이다.

아이파크 분양단지 중 처음으로 적용되는 시스템도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기존에 선보인 HDC IoT 기술 외 '웨어러블 밴드타입 원패스키'를 옵션사항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민이 웨어러블 밴드타입으로 된 원패스키를 착용하고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할 경우 주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현관 출입구로 이동하면 공동현관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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