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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2017년도 스마트 창작터 우수한 성과 속 종료

입력 : 2018-03-23 15:34:50 수정 : 2018-03-23 15: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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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총 10개의 사업화팀 발굴… 2018년 신규 교육생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창작터 사업 주관기관인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7년도 스마트 창작터' 사업팀 지원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스마트 창작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여 어플리케이션, 콘텐츠, ICT와 제조업의 융합 분야 등 지식 서비스 분야 활성화를 위해 실습교육 및 실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실습교육부터 사업모델 시장검증, 사업화지원까지 총 3단계의 창업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서울시립대학교 스마트창작터 사업지원 결과 10개의 사업화팀을 발굴했다. △필인(대표:이홍천) - 옥외광고물 제작 프로세스 단축을 위한 클릭 플랫폼 서비스 △ 드림팩토리(대표:이창현) - 휴대용 온도조절 스마트젖병 △린에듀(대표:박형용) - 수학학원 선생님을 위한 문제출제 및 성적분석 시간 절감 서비스 △프롬630(대표:최정현) - 음성데이터 공유 및 보관 플랫폼 △토킹어바웃(대표:김두원/김현우) - 스터디 모임지원 플랫폼 △인포그린(대표:안지환) - 생활화학제품 유해성분 분석기반, 친환경 제품 큐레이션 커머스 △금준당(대표:이민준) - 고증 재현 전통한복 체험서비스와 한복 문화 컨텐츠 유통 △애플렛 - 변기를 살균하는 스마트한 변기커버 △틴메이저(대표:김필석) - 청소년과 대학생 오프라인 멘토링 매칭 서비스 △이파킹(대표:윤석규) - IOT를 활용한 노상주차장 자동관리 시스템 등이다.

이들 사업화팀에 해커톤, 창업캠프, 비즈니스모델 교육, 멘토링 데이 등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 창업팀에게는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는 후문이다. 결과적으로 사업화팀은 총 매출액 4억원 및 신규고용 12명, 지식재산권 9건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스마트 창작터에 참여할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ICT관련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올해는 공공데이터, 공유서비스, 공유가치창출 분야 창업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며, 그 외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들 역시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며 “지난해 스마트 창작터 교육생 및 사업화지원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폭넓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 창작터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 방법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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