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수지, 과거 방송서 "이상형은 이동욱" 발언

이동욱(37)과 열애 중인 수지(24)가 과거 방송서 그를 이상형으로 지목해 주목받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수지는 2012년 10월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3주년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수지는 '강심장' 3주년을 축하한다며 MC인 이특, 신동엽, 붐, 이동욱을 직접 그린 그림을 소개했다.

붐은 수지에게 이상형에 대해 물었고 수지는 "그동안 이상형이 강동원, 이민기, 양요섭, 김수현, 이안 소머헐더였다"고 이상형 변천사를 설명했다.

이어 수지는 현재 이상형에 대한 질문엔 "지금 이 순간은요"라며 뜸들이더니 MC석에 있는 이동욱을 가리켰다.

지목받은 이동욱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9일 TV리포트는 이동욱과 수지가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고 이날 이동욱 소속사 관계자는 이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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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