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방통위, 최성준 前 위원장 檢수사 의뢰 예정· LG 유플 봐 준 의혹

입력 : 2018-03-07 14:52:50 수정 : 2018-03-07 14:52:4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최성준 전 방통 위원장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

7일 방통위는 LG유플러스의 법인폰 불법 보조금 지급 건을 보고 받은 최 전 위원장이 '조사 연기'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따라 최근 내부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시 최 전 위원장은 고교와 대학 동창인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으며 이 과정에서 연기가 결정돼 봐주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따름이다.

방통위 측은 "자체 조사 결과만으로는 의혹과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워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SBS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