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진정한 승자는 윤아 아닌 와플기계?…의도치 않은 '효리네 민박2' 효과

입력 : 2018-02-05 16:01:48 수정 : 2018-02-06 09:32:1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이 4일 첫 방송된 후 뜨거운 관심으로 떠올랐다.

관심을 모은 것은 민박집 주인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도 아니고, 새로운 직원 소녀시대의 윤아(사진)도 아니다.

이들을 제치고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끈 것은 바로 와플기계다.


이날 방송에서 윤아는 직접 서울에서 챙겨온 와플기계를 선보였다. 특히 능숙한 모습으로 와플을 만들어 시선을 끌었다.

마치 가게에서 파는 것처럼 완벽한 와플에 이효리는 "파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윤아 와플기계'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제품은 현재 온라인에서 품절된 상태.

이를 두고 일각에선 간접 광고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이에 '효리네 민박2'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아가 예전에 사서 쓰던 건데, 이번에 이효리에게 주려고 직접 사온 것"이라며 "저도 편집하며 눈여겨봤다가 이번에 구입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첫 방송의 진정한 승자는 와플기계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