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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vs 토트넘 '두번의 페널티킥'…클롭 "오심" vs 포체티노 "PK맞다"

입력 : 2018-02-05 11:16:34 수정 : 2018-02-05 11: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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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맞붙은 리버풀과 토트넘은 2-2로 비겼다.

이날 전반 3분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35분 토트넘 빅토르 완야마가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42분 해리 케인이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 기회를 잡은 토트넘은 케인이 실축을 하면서 역전에 실패했고 후반 추가 1분에 살라가 개인기를 통한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는 리버풀 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3분 에릭 라멜라가 버질 반 다이크에게 가격 당하면서 다시 토트넘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이번엔 케인이 골을 넣으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위 사진)감독은 "부심은 이해할 수 없는 판정들을 내렸다"며 "첫 번째 페널티킥은 오프사이드였고 두 번째 페널티킥은 라멜라가 반 다이크에게 뛰어든 상황이었다"며 두 차례의 페널티킥 판정에 대해 불만을 호소했다.

반면,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아래 사진)감독은 "페널티킥 장면들은 모두 페널티킥이 맞았다"며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경기로 승점을 1점씩 나눠가진 리버풀과 토트넘은 각각 3위와 5위 자리를 지켰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네이버TV '아이웨이TV'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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