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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유 상대로 2-0 완승…에릭센 '11초골'·필 존스 '자책골 '

입력 : 2018-02-01 09:21:25 수정 : 2018-02-01 09: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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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를 홈으로 불러들인 토트넘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이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빠르게 연결된 공을 넘겨받은 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킥오프 11초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날 맨유는 시종 측면 공간이 비어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의 맹공을 허용했다.

결국 전반 28분 토트넘 키어런 트리피어가 측면에서 자유로운 상태로 시도한 땅볼 크로스는 맨유 수비수 필 존스의 발에 걸려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고 경기는 2-0으로 종료됐다.

이로써 토트넘은 14승 6무 5패 승점 48점으로 리그 4위 리버풀에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토트넘의 손흥민은 선발출전해 80분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이는 델리 알리와 함께 토트넘 선발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SBS Sport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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