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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 등극

입력 : 2018-01-22 17:52:29 수정 : 2018-01-22 17: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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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액션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기준 '신과함께' 누적 관객 수는 1354만2327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3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개봉 5주차임에도 예매율 4위를 기록하며 역주행 신화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1일 홍콩에서 개봉한 '신과함께'는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개봉주보다 25% 상승한 수치다.

또 '신과함께'는 개봉 11일 만에 USD 350만불의 성과를 얻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배급사 측은 설명했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도경수(엑소), 이정재, 오달수, 임원희, 장광, 정해균, 김수안, 마동석 등이 가세했고 '미스터 고'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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