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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수근 "아내에 첫눈에 반해 6개월 정도 쫓아다녔다"

입력 : 2018-01-22 10:13:55 수정 : 2018-01-22 10: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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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띠동갑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수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수근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언급하며 “서른 넘어서 첫눈에 반했다. 다음날에도 생각나더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박준형 씨 스타일리스트로 학교에서 실습 나왔다가 봤는데 당시에는 나이를 몰랐다”며 “아내 마음을 얻기 위해 6개월 정도 쫓아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사귀는 것도 아니었는데 계속 쫓아다녔다. 어떻게든 마음을 사려고 회식도 시켜주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부탁하고 그랬다”며 “그런데 아내의 마음이 안 움직여 마지막에는 안 되겠다 싶어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눈물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수근은 “그렇게 헤어졌는데 다음날 아내에게서 문자가 왔다. 한 번 더 보자고 하더라”며 “누구든 마음을 보여주면 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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