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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가 '런닝맨' 하차를 결심한 이유…"멤버들 그리울 듯"

입력 : 2018-01-18 17:39:36 수정 : 2018-01-18 2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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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리쌍 출신 개리(본명 강희건·40)가 '런닝맨' 하차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8일 스포츠조선은 결혼과 출산 소식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개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개리는 SBS '런닝맨'을 하차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하차하기 얼마 전부터 조금씩 '내가 '런닝맨'에서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열심히는 하는데 괜한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됐다"며 "캐릭터도 많이 소모됐고, 더 보여줄 것들이 없다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은 ‘왜 그런 생각을 하냐, 가족인데 걱정 마라’고 해주었지만 제가 프로그램에 더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개리는 "지금의 '런닝맨'을 보면 새 멤버들과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재밌다"며 "그래도 오랜 기간 함께했던 '런닝맨'이 가끔 그리울 듯하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한편 개리는 지난해 4월 인스타그램를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아들의 발 사진을 공개하며 득남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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