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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경기장에 풋살경기장 2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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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2-30 10:56:09 수정 : 2017-12-30 1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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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유소년 축구 발전과 시민 여가 증진을 위해 반월동 전주월드컵경기장 동편에 풋살경기장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풋살경기장은 국제규격(20m×38m) 규모의 2개 면으로, 4억1000여 만원을 들여 내년 3월 준공해 일반에 개방할 계획이다. 이 경우 전주지역 풋살경기장은 모두 4곳 5면으로 늘어나게 된다.

경기장 조성에는 전북현대축구단이 민·관 협력사업으로 참여해 인조잔디 등 시설에 투자한 뒤 이를 전주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대신 전북현대축구단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일부 시간대에 한해 ‘그린스쿨’ 훈련장으로 사용한다.

앞서 전주시는 덕진체련공원(2면)과 아중체련공원, 완산체련공원(각 1면) 등 3곳에 풋살경기장을 운영해왔으나 축구 동호인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풋살경기장이 늘어나면 동호인의 건강증진과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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