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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기록보존도 인공지능 접목한다

입력 : 2017-12-26 18:05:02 수정 : 2017-12-26 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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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의 위상과 역할' 세미나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이 22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기록보존소의 위상과 역할’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도서관 제공.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 국회기록보존소는 강훈식‧김경수‧이재정 의원실과 공동으로 22일 오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국회기록보존소의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인공지능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함은 국회기록보존소도 예외가 아니다. 이날 개최된 세미나는 입법부 기록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의정활동 기록물의 수집·관리를 위한 법제도적 정비에 대해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제1주제에서는 김유승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국회 영구기록물 관리기관으로서의 국회기록보존소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고, 제2주제에서는 이승휘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회기록물 관리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이미경 국회도서관 자료조직과장과 홍원기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기록연구관이 토론했으며, 장현명 박경미 의원실 보좌관은 제19대 국회 종료 시 최재천 의원실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국회기록보존소로 이관한 경험을 사례로 토론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개최된 공동세미나를 통해 국회기록보존소가 제4차 산업혁명의 꽃이라 불릴 만큼 핵심적인 기술인 인공지능을 잘 접목하여 입법부 영구기록물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정진 기자 jj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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