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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이름으로… 암과 사투하는 父子

입력 : 2017-12-18 19:38:55 수정 : 2017-12-18 19: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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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메디컬 다큐-7요일’
19일 오후 11시35분 EBS1 ‘메디컬 다큐-7요일’(사진)에서는 암과 사투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사연을 소개한다.

박세원씨는 27살, 누구보다 꽃다운 나이에 암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9월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 12차례의 항암치료를 거쳐 건강을 되찾은 줄 알았다. 하지만 최근 암이 복막까지 전이됐다는 말을 듣게 된다. 슬픈 소식에 억장이 무너지는 건 박씨뿐만이 아니었다. 박씨 아버지 역시 지난해 가을부터 전립선 말기암으로 이미 뼈까지 전이가 된 상태다. 연이은 가족들의 암투병에 어머니는 하루하루를 억장이 무너지는 심경으로 버티고 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병간호하는 어머니, 말기암인 것을 알고도 아들의 완치만 바라는 아버지, 부모님을 위해 반드시 살아야 하는 아들.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간절한 박씨네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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