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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618억원' 스타의 철저한 자녀 경제교육 "상속 無"

입력 : 2017-12-12 14:50:09 수정 : 2022-05-29 17: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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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 요리사 고든 램지의 소득과 자녀 교육이 화제다.

 

고든 램지는 전 세계 3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프랑스 여행 안내서 '미슐랭 가이드'에서 수여하는 '미슐랭 스타'만 모두 16개를 보유했다.

 

또한 '헬스 키친(Hell's Kitchen)', '마스터 셰프' 등 많은 TV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그가 지난해 벌어들인 수입은 5400만달러(약 618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유산 상속에 관해서 그는 완고한 견해를 지니고 있었다.

 

고든 램지는 과거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재산은 절대 아이들에게 대물림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비열하지 않은 방법이며, 아이들을 버릇없는 응석받이로 키우지 않기 위해서다"고 자신만의 자녀교육철학을 밝혔다.

 

그는 슬하 1남3녀를 두고 있는데 막내딸에게는 1주일 용돈으로 50파운드(약 7만원)를 주며, 그 돈으로 버스와 핸드폰 요금을 지불토록 했다.

 

대학생인 첫째딸은 매주 100파운드(약 14만원)를 용돈으로 받는데, 이 돈으로 모든 생활을 해결해야 한다.

 

고든 램지는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중화 요리사 이연복과 15분 요리 대결을 펼쳐 승리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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