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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랑하는 사이' 원진아는 누구?…120대 1 경쟁률 뚫은 신예

입력 : 2017-12-12 10:28:38 수정 : 2017-12-12 1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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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첫방송된 JTBC 새 월·화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원진아(사진)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원진아는 사고 후 마음의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건축 모델러 ‘하문수’로 등장해 열연 중이다.

특히 원진아는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 자리를 꿰찼다. 


김진원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처음부터 여주인공은 신인을 기용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리딩이 끝나고 모든 관계자가 원진아를 여주인공으로 낙점했다. 신선함과 건강한 이미지, 배우의 진심이 잘 녹아들 것이라 예상했다”고 말했다.

원진아는 “7~8명 앞에서 마지막으로 오디션을 봤는데 잘해야겠다는 부담 때문에 청심환을 먹어도 긴장이 됐다. 뻣뻣한 연기를 해서 망쳤다고 생각했는데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듣고 기쁨이 배로 커졌다”고 밝혔다.

또 "첫 드라마이기도 하고 맡고 있는 분량도 많아 부담감이 많았다. 겁도 많이 났다. 한편으로는 설레면서도 기대가 되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 했던 걱정이 지금은 많이 없어진 상태"라면서 " 다른 분도 공감할 수 있도록 어떻게 표현할지가 숙제인 것 같다. 진심으로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유본컴퍼니 제공(위), 세계일보 자료사진(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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