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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무려 슈팅 33개 날린 아스날, 데 헤아 '신들린 선방'에 1-3으로 패

입력 : 2017-12-03 11:28:48 수정 : 2017-12-03 1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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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신들린 선방쇼' 앞에 무릎을 꿇었다. 아스날은 무려 33개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졌다.

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아스날과 맨유의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서 아스날이 1-3으로 패했다.

이날 전반 4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선제골에 이은 전반 11분 제시 린가드가 추가골로 맨유가 2골을 먼저 터트리며 경기를 리드했다.

아스날은 후반 3분 라카제트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 17분 린가드가 또 한 번 골을 뽑아내며 아스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날 단연 돋보인 선수는 맨유의 데 헤아다. 그는 전반 19분 라카제트의 슈팅을 막아냈고 전반 31분에도 몸을 날린 선방으로 라카제트의 득점 기뢰를 차단했다.

아스날은 총 슈팅 33개라는 엄청난 맹공을 퍼부었지만 번번히 데 헤아에게 막혔다.

심지어 전반 추가시간 골대 바로 앞에서 수비하던 루카쿠의 몸에 맞아 자책골이 될 뻔 했던 공을 놀라운 반응속도로 쳐내는 등 만점활약을 보여준 데 헤아는 이날 무려 14개의 선방을 기록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SBS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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