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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오인혜 "술 힘 빌려 베드신 촬영…주량 4병이라 안 취해"

입력 : 2017-11-29 15:30:33 수정 : 2017-11-29 16: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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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인혜(맨 위 사진)가 술의 힘을 빌려 촬영한 베드신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오인혜와 한은정, 고은아, 설인아, 몬스타엑스 셔누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오인혜는 가장 힘든 촬영으로 베드신을 꼽으며 "베드신은 연기라고 해도 참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는 "소수 인원만 들어와서 촬영하지만 굉장히 힘들다"며 "몸이 굳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같은 장면을 계속 찍는다"고 설명하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오인혜는 "베드신 촬영을 위해 술의 힘을 빌린다"며 "촬영이 한 번에 빨리 끝나는 게 좋으니까 감독님이 술을 한잔 먹고 해도 된다고 말씀하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술이 세서 안 취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주량이 소주 4병이 넘는다는 오인혜는 "제가 와인에는 약하다. 매니저가 '누나 작업할까요?'라고 하면 물통에 와인을 담아둔다. 빨대로 와인을 먹는데, 정말 빨리 취한다"고 베드신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MBC 에브리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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