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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선보이는 ‘더샵’ 해외 1호 단지

입력 : 2017-11-24 03:00:00 수정 : 2017-11-23 22: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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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샵 클락힐즈’
연말 아파트 분양시장이 안갯속이다. 8·2부동산대책 이후 후속조치와 가계부채종합대책 등이 속속 시행되면서 매수세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조만간 발표될 국토교통부의 주거복지종합대책도 어떻게 주택 시장에 양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은 비수기도 없이 연내 분양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은 8·2대책에 따른 양도세 중과 부활 등 주택 시장에 핵폭탄급 영향을 미칠 조치들이 시행될 예정이다. 수요자 입장에서도 이왕 아파트를 마련하려면 내년보다는 올해가 낫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및 전국 주요 지역서 연내 선보일 주요 건설사 물량을 소개한다.

포스코건설의 ‘더샵’이 해외에 진출해 관심을 받고 있다. 브랜드 해외 1호 단지인 ‘더샵 클락힐즈’(조감도)는 필리핀 클락자유경제지역(Clark Freeport Zone·CFZ) 내 주거지역에 있다. 클락 내 유일한 국내 브랜드 단지로 들어서는 만큼 희소성과 상징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콘도미니움 5개 동, 총 512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대 구성은 △스튜디오타입 40가구 △1베드 160가구 △2베드 144가구 △3베드 120가구 △4베드 40가구 △펜트하우스1 6가구 △펜트하우스2 2가구로 이뤄진다. 전 가구에 광폭 발코니가 도입돼 창문만 열면 탁 트인 클락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내 최고급 부대시설을 조성해 다른 주거단지와 차별성을 뒀다. 특급호텔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인피니티 풀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 인피니티 풀 주위에는 아이를 위한 키즈풀, 가든파티 공간이 있어 가족과의 시간도 즐길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72에 있다. 

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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