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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DJ 레이든,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서 열정적 공연

입력 : 2017-10-23 11:13:22 수정 : 2017-10-23 1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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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디제이 겸 프로듀서 레이든(Raiden)이 EDM 최강국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이하 ‘ADE’)에 초청받아 총 3회의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ADE’는 매년 30만 명이 넘는 음악 팬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다. 세계적인 스타 디제이와 레이블을 비롯해 2000명이 넘는 아티스트가 참석해 암스테르담 전역 120개의 장소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로 2년 연속 ‘ADE’에 초청받은 레이든은 지난 18일, 세계 최정상 디제이 니키 로메로(Nicky Romero)가 수장으로 있는 프로토콜 레코딩(Protocol Recodings)이 주최한 ‘니키 로메로 앤드 프렌즈’(Nicky Romero & Friends)에 참석했다.

프로토콜 레코딩의 5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파티는 올해 ADE의 메인 파티 이벤트 중 하나다.

레이든은 이 파티의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플로리안 피카소(Florian Picasso), 스타디움엑스(STADIUMX), 크라이더(Kryder)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ADE의 첫 번째 밤을 뜨겁게 장식했다.

19일에는 네덜란드의 라이징 스타 소피 프랜시스가 주최한 ‘소피 프랜시스 앤드 프렌즈’(Sophie Francis & Friends), 그리고 리도(LIDO)라는 카지노에서 진행된 풀하우스 파티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쳤다.

공연장에는 레이든의 대표곡인 하트 오브 스틸(Heart Of Steel)을 따라 부르는 관객이 대거 등장해 높아진 레이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프로토콜 레코딩 관계자는 “공연을 찾은 관객은 물론 업계 관계자, 디제이들이 레이든의 가파른 성장세에 놀라워 하고 있으며, 이는 곧 한국 EDM과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현장에서 반응이 특히 좋았던 심포니의 리믹스 음원은 레이든의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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