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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 마마보다 무섭다는 '아이유·강다니엘병'에 시청자 포복졸도

입력 : 2017-09-27 09:09:53 수정 : 2017-09-27 09: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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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코리아 시즌9' 캡처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던 '아이유병', '강다니엘병'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현돼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9'에는 아이유병과 강다니엘병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이세영이 선보인 '아이유병'은 JTBC 예능 '효리네 민박' 속 아이유의 모습을 과장해 표현한 것으로, 보라색 긴팔 옷차림과 반만 묶은 단발머리를 하고 음식을 '오물오물' 먹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정상훈이 재현한 '강다니엘병'은 손에서 젤리를 놓지 않는 한편 허벅지를 과도하게 쓸어올리고, '꼬맹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사는 병이다.

방송에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우리 언니 아이유병 걸렸어 살려줘'라는 글이 화제가 된 바 있다.

글쓴이는 언니에 대해 "널디 저지 입고 갑자기 집안 청소를 하고 전공 책을 읽더니 밥을 오물오물 먹는다"라고 소개,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에서는 '효리네 민박' 출연진 이름을 딴 새로운 병도 소개했다.
 
먼저 아이유병이 유전자 변화를 일으킨 합병증인 '이효리병'은 관절이 유연해져 자연스레 로브를 입고 요가를 자주 하는 골격계 질환으로, '이상순병'은 체내에 과도한 자상함 조직이 쌓이고 차를 자주 마셔 배가 부르는 질환으로 등장했다.

아이유·강다니엘병이 화제가 되자 과거 유행했던 '남상미병'(배우 남상미가 한쪽 눈을 감으며 웃는 습관을 따라하는 것)도 재조명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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