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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병? 강다니엘병?"…한때 유행했던 '최강희병'

입력 : 2017-09-24 11:37:29 수정 : 2017-09-24 11: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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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요즘 빠르게 전염되고 있는 '아이유병(사진 왼쪽)'과 '강다니엘병(사진 오른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강희병'과 '하니병' 등 과거 등장했던 신드롬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변 사람들이 강다니엘과 아이유의 사소한 행동을 따라 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높은 인기로 두 사람의 사소한 습관이나 패션을 따라 하는 증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러한 현상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3년 '최강희병(사진)'이 등장한 바 있다. '최강희병'의 증세는 이렇다. "스스로 사차원이라고 생각하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상황과 맞지않는 뜬금포 질문을 날린다"는 것.

이는 당시 최강희가 주로 연기한 사차원 캐릭터와 비슷한 모습으로 '최강희병'이라고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SBS '런닝맨'

또 '하니병'도 있다. 걸그룹 EXID 멤버 하니(사진)가 2015년 SBS '런닝맨'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 후 이를 따라 하는 사람들이 등장한 것.

당시 유재석과 한 팀이 된 하니는 걸그룹의 선입견을 깨는 털털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서 차에 탄 하니는 능숙하게 헤어롤을 꺼내 앞머리를 말았다. 

이후 앞머리에 헤어롤을 말고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외에도 배우 남상미가 웃을 때 한쪽 눈을 감는 습관을 의도적으로 따라 하는 '남상미병'이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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