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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출범

입력 : 2017-08-17 03:00:00 수정 : 2017-08-16 11: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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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민간이 함께 사용하는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위한 시민추진단이 출범한다.

대구시의원·구의원, 경제·체육계 등 관계자 60여명으로 구성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가칭)은 오는 17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연다.

시민추진단은 발기 취지문으로 통합이전 당위성을 밝히고 주요 추진일정을 협의한다.

다음 달 말까지 참여 인원을 500명까지 늘려 시민역량 결집, 대정부 건의 등 활동에 나선다.

시민추진단은 2008년 8월에 K2공군기지의 이전을 위해 시민들이 모여 구성한 ‘K2이전 대구시민추진단’이 모체로, 그 동안 K2 군공항 이전을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지난 7월 11일 광화문 1번가에 K2·대구공항 조기 통합이전을 촉구 하는 정책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정부가 공항 통합이전에 미온적 태도를 보여 지역 내 갈등이 커지고 있다”며 “통합이전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추진단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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