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투투 출신 황혜영, 아이 칫솔모 빠져 항의 "목으로 넘어갈 뻔"

입력 : 2017-08-11 16:49:33 수정 : 2017-08-11 16:49:3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투투 출신 황혜영이 아들의 이를 닦아주다 칫솔모가 빠진 칫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황혜영 인스타그램


황혜영이 자신의 아들이 이를 닦다 칫솔모가 빠져 이를 삼킬 뻔해 해당 칫솔 회사에 항의했다.

지난 10일 그룹 투투 출신 가수 황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칫솔모가 빠진 어린이용 칫솔 사진을 게재하며 "이거 뭔가요? 정용형제 치카포카 하는도중 칫솔모 부분이 뚝 떨어져서 목 뒤로 넘어갈 뻔 했어요"라며 "이거 원래 떨어지는 건가요? 떨어진 칫솔모 뒷면을 보니 접착제로 붙어있는 거 같아서 원래 탈부착 되는 건 아닌 거 같은데...그리고 애들 입에 들어가는 건데 접착제라니"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순간 넘 놀라서 손 넣어서 빼긴했는데 무슨 이런 황당한 경우가..."라며 "생각할수록 아찔하고 화가 막"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황혜경은 "이거 어뜩해야 되죠?"라며 "혹시 이 칫솔 사용하고 있는 애기엄마들 계시면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이후 같은날 칫솔 제조업체로부터 연락을 받은 황혜경은 추가로 글을 또 남기며 "일단 아이용 칫솔은 생산을 중단하시겠다고 하셨고 전 앞으로의 생산 중단뿐 아니라 현재 생산돼 판매되고있는 아이용 제품을 전량 수거 판매중단 하셔야 된다고 요청드렸습니다"라며 "업체 측에서도 이런 상황을 받아들여 구체적인 시정조치 결정을 내려 다음주에 다시 연락주시기로 하셨네요"라고 업체 측의 후속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1994년 혼성그룹 투투의 객원 멤버로 데뷔한 황혜영은 2011년 11월 국민의당 전 대변인 김경록 씨와 결혼했고 2013년 1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뉴스팀 h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