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남친과 첫경험..아버지 "여자가 몸 함부로 굴린다" 딸 뺨 때려

입력 : 2017-07-22 11:13:14 수정 : 2017-07-22 13:16:2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했다는 이유로 아빠에게 뺨을 맞은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장대에 둔 피임약 때문에 아빠에게 뺨을 맞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글을 쓴 누리꾼 A씨는 24살 성인으로 2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다.

A씨와 남자친구는 최근 처음 성관계를 가졌고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우려해 피임약 복용과 콘돔을 사용했다.

A씨는 혹여 가족이 피임약을 보고 의심을 할까 싶어 피임약을 화장대 서랍 깊숙이 넣어 보관했다.

전날 A씨의 아버지가 화장대 서랍에서 피임약을 발견하면서 문제가 됐다.

A씨 아버지는 "이게 뭐냐. 여자애가 몸을 함부로 굴린다"며 A씨의 뺨을 때린 것이다.

A씨는 자신과 남자친구가 자기 의지로 성관계를 했고 계획성 있게 피임한 것이 문제가 되냐며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구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