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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대구시니어체험관, 고령친화산업육성 공로 표창

입력 : 2017-07-14 03:00:00 수정 : 2017-07-13 09: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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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운영하는 대구시니어체험관(이하, 체험관)이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한 공로로 정부 표창을 받았다.

13일 이 대학에 따르면 체험관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17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체험관은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8년 12월 개관했다.

지금까지 37개의 고령친화기업을 보육, 육성하고 관련 전문 인력 1189명을 양성했다. 이중 288명이 창업 및 취업에 성공했다.

또, 사용성 평가를 통해 국내 고령친화기업 제품 34개 개발을 지원했으며 900개가 넘는 고령친화용품을 전시, 합리적인 제품 선택을 장려하고 있다. 이밖에 풀뿌리 기업육성사업, 노인생애체험, 행복한시니어라이프교육원, 어르신 인지힐링경진대회를 개최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대국민 인식 개선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개관 9년째를 맞은 체험관에는 지금까지 3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외국인 방문객도 2500명이 넘었다.

체험관 서현규(55·물리치료과 교수) 관장은 “앞으로도 고령친화산업 육성과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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