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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자고 일어난 여친 하의 피범벅..남친 의외의 반응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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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6-20 14:56:17 수정 : 2017-06-20 1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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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더니 여자친구의 바지가 피로 물든 모습을 본 남성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최근 유튜브 채널 'PrankVolt'에는 남자친구를 골탕 먹이기 위해 한 여성이 준비한 몰래카메라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여성은 남자친구를 화들짝 놀라게 해주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시작한다. 각종 약품으로 가짜 피를 만들고는 흰 바지의 사타구니 부위에 사정없이 묻힌다.

이후 남자친구가 자고 있는 침대로 향한 여성은 남자친구가 깨지 않도록 조심조심 움직이며 바지 위로 가짜 피를 뿌렸다.

완벽한 준비를 끝낸 여성은 신음하며 남자친구를 깨웠고, 잠에서 깨어난 남성은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화들짝 놀라 벌떡 일어났다.

남성은 "이게 다 뭐야? 무슨 피를 이렇게 많이 흘렸어?"라고 묻자, 여성은 "갑자기 생리를 시작했나 봐. 자다 깨보니 이렇게 됐어"라며 태연하게 연기했다.

이에 남성은 "생리? 원래 이렇게 피가 많이 나와?"라며 재차 물었고, 여성은 "잠깐만. 나 지금 너무 아파. 고통스러워"라며 흐느꼈다.

여자친구가 고통을 호소하자 남성은 상황을 파악하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나섰다. 조심스럽게 여자친구를 침대에서 옮기며 편안한 자세로 누워 있도록 하는 모습이다.

이어 어디론가 향한 남성은 여자친구를 위해 뜨거운 물로 가득 채운 온찜질기를 가져와 여자친구의 배 위에 살포시 올려놓았다.

또한 "필요한 건 없어? 먹고 싶은 건?"이라고 여자친구에게 물어본 남성은 재빨리 집 밖으로 나가더니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과자를 한 봉지 가득 사 오는 달달한 면모를 선보였다.

여성은 남자친구의 자상함을 처음 보고 감동했고, 이후 '몰래카메라'임을 밝히자 남성은 당황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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