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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환경미화원 4명 모집에 66명 몰려, 대졸자와 육군대위 출신 등

입력 : 2017-06-15 10:15:23 수정 : 2017-06-15 10: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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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경쟁률이 16.5대 1에 이른 가운데 대졸자와 육군대위 출신까지 지원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15일 서울 은평구에 따르면 최근 이뤄진 '2017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에서는 4명 모집에 66명이 몰렸다.

지원자 66명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23명은 전문대 이상의 학력을 가졌다.

뽑힌 4명은 대졸 3명, 전문대졸 1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은 육군 대위로 전역한 뒤 환경미화원으로 재취업에 성공한 이도 들어 있다.

환경미화원 모집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인 것은 3500만원에 이르는 연봉, 60세 정년 보장 등 나름 안정된 환경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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