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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떡볶이 사와"..아이유 "술 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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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6-15 09:32:02 수정 : 2017-06-15 15: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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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박명수 문자 한 통에 떡볶이를 직접 사들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박명수의 호출에 거짓말하지 않고 진짜로 달려온 가수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500회 특집 기념으로 아이유에게 전화를 걸어 "아파서 한끼도 먹지 못했다"며 갑자기 떡볶이를 사와 달라고 막무가내로 요구했다.

박명수의 요구에 아이유는 "술 드셨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고 오랜 기다림 끝에 떡볶이를 사들고 등장한 아이유는 어리둥절하며 카페 안으로 들어섰다.

녹화 중인 줄 전혀 모르고 있었던 아이유는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박명수는 자신이 전화해놓고도 "아이유다"고 반복하며 다가가 "미안하다"고 말했다.

아이유 손에는 박명수가 먹고 싶다는 떡볶이가 손에 들려 있었고 아이유는 "유인나 언니와 같이 있었는데 '화장하고 가라'고 하더라"며 "이렇게 대대적인 녹화인 줄은 몰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박명수 선생님이 밤늦게 전화하시는 분이 아니어서 이상했다"며 "아픈 건 거짓말인 걸 알았지만 떡볶이를 드시고 싶은 것 같아서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아이유에게 보낸 문자를 보여주며 "(아이유가) 사오기 싫었나봐"라며 "'꼭 사가야돼요?'라고 문자가 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이유는 박명수의 요구대로 떡볶이를 사들고 찾아와 훈훈함을 자아낸 반면 전현무는 아무도 섭외하지 못한 채 마음 졸이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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