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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조기발효 남중국해 연대 일본-베트남, “신속하게 발효시키는데 협력하겠다”

입력 : 2017-06-07 03:01:40 수정 : 2017-06-07 03: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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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6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조기 발효 추진과 남중국해 문제 연대에 합의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두 정상은 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미국이 이탈한 TPP에 대해 "신속하게 발효시키는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국이 남중국해 군사거점화 추진 움직임에 대해서는 "사태의 전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회담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군사화를 포함해 일방적인 행동을 자제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 정상은 회담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추진하는데 의견 일치를 봤고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해 국제사회 전체가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서로 확인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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