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남대는 앞으로 3년간 매년 5억 6500만 원씩 총 16억 9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조선해양 산업 분야의 전문 생산인력 중 구조조정 등의 이유로 퇴직하게 된 전문가들을 고용해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생산공정 분야를 교육함으로써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경남대는 생산공정 업무 경력이 많은 퇴직자 6명을 대학 현장교수로 채용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대는 이 사업 추진을 통해 조선해양산업에 속한 기업들과의 산·학 협력 활성화는 물론 취업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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