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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톡톡] 이베이코리아, 장애인 판매자·고객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 펼쳐

입력 : 2017-05-10 17:24:34 수정 : 2017-05-10 17: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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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직원들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제공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한국장애인정보협회 주관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장애인 판매자와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한 그간의 다양한 지원 활동에 힘입어 감사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장 전달식은 지난 4일 오전 10시 서울 가산동 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장애인정보협회에서 진행됐다.

이베이코리아는 농아인과 척수 장애인을 대상으로 ‘투게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정보접근에 취약한 이들 계층이 온라인에서 우수한 판매자로 성장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기 시작한 사업이다.

이베이코이라는 장애인 판매자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 판매자를 위해서는 농아인 대상 1대 1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장애인 고객도 쉽게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판매자를 대상으로 웹 접근성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이베이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에는 장애용품 전문관인 ‘케어플러스’관을 열었다. 오프라인 교육 센터 ‘이베이에듀’에는 휠체어 접근로와 전용 화장실, 시청각 자료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구축했다.

이베이코리아와 장애인정보협회는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부문 박기웅 전무는 “장애인 판매자와 고객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 인정받은 것 같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실제로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털뉴스부 비즈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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