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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치 사드 곧 가동, 네티즌들…“구한말보다도 못한 주권국가가 됐다”

입력 : 2017-04-27 03:48:26 수정 : 2017-04-27 03: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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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미군은 주한미군이 성주골프장에 전격으로 반입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조만간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 태평양사령부의 해리 해리스 사령관은 26일(현지시간) 미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한반도에 배치된 사드가 "곧 가동에 들어간다"라며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에 대해 한국을 더 잘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리스 사령관은 "북한이 미국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하와이에 미사일 방어 능력을 추가로 전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6일 발사대 6기를 한국에 들여왔지만, 이날 성주골프장에는 2기만 들어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물****) 우리 땅에 남의 나라가 자기들의 무기를 맘대로 갖다놓고 맘대로 배치하고 맘대로 가동해도 우린 찍소리도 못한다. 구한말보다도 못한 주권국가가 됐다.” “(shim****) 정말 무섭다” “(qkra****) 우리나라의 안전에 도움이 될까?” “(아기동자****)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올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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