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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거식증' 진이, 결국 4월 컴백못하고 휴식 결정

입력 : 2017-03-13 10:32:27 수정 : 2017-03-13 10: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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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인조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가 오는 컴백활동에서 제외됐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팬카페를 통해 진이가 4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인 신규 앨범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13일 밝혔다. 

소속사는 “작년 8월 말 거식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진이와 우리 회사가 그동안 함께 고민을 해왔고 충분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소속 가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이번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고 휴식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마이걸은 7명의 멤버로 활동하며 휴식기 동안 진이의 치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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