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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아, 뉴욕 등 북미지역 5곳 단독공연 '흥행 성공'

입력 : 2017-03-06 11:34:59 수정 : 2017-03-06 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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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투어 중인 가수 현아의 현지 반응이 뜨겁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6일 “미국·캐나다 등 북미지역 8개도시 투어에 나선 현아는 현지에서 전해온 바에 따르면 매회 공연마다 관객이 꽉차고 반응 또한 뜨겁고 엄청 좋다”고 밝혔다.

현아는 이날 현재 5개 지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미국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3개 지역 투어를 남겨두고 있다. 

현아는 지난달 22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24일 토론토, 26일 몬트리올, 3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이미 공연이 이들 지역에서는 현아를 기다리는 팬들이 공연장에 줄을 이었고 5곳 모두 한인들보다는 70∼80%가 현지 팬들이었다고 큐브 측은 밝혔다.

현아는 북미투어의 마지막 지역인 오는 10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치고 곧바로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아는 포미닛 그룹으로 활동할 때에도 '체인지'를 비롯해 '버블 팝!', '아이스크림', '빨개요', '어때?' 등의 솔로 히트곡을 냈으며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해외에서도 많이 알려진 k-팝 스타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더 퀸스 백'이란 타이틀로 아시아 전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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