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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취임 4주기 태극기 집회 측 '역대최고 인원이라는데...'

입력 : 2017-02-25 17:58:39 수정 : 2017-02-25 17: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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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오늘도 변함없이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가 열린다.

촛불집회 측과 태극기 집회측의 세대결이 점점 심화되면서, 경찰은 오늘 212개중대 1만7000명의 병력을 투입해 혹시모를 충돌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도 여전하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14차 태극기 집회는 오후 2시부터 이곳 대한문에서 시작됐다.

박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은 오늘, 집회참가자들은 "대통령을 지키자"며 거리로 나섰다.

태극기 집회 측은 오후 6시까지 본행사를 진행 한 뒤, 행진을 시작할 예정이다. 행진은 숭례문 방면으로 출발해 한국은행과 중앙일보사를 지나 돌아오는 코스다.

본행사에는 윤상현 조원진 등 친박 측 의원과 서석구 변호사를 비롯한 대통령 대리인단도 참석했다.

헌재가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을 27일로 못 박으면서, 탄핵 결정에 대한 위기감도 커졌다.

이에따라 주최 측은 오늘 역대 최대인 300만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집회 장소도 늘어난 인원에 맞춰, 기존 대한문 앞을 비롯해 을지로와 소공로까지 추가 신고했다.

태극기 집회 측은 고영태 씨등 주변 인물들의 기획 음모에 대통령이 희생당했다며, 박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총동원령을 선포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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